하나은행, e스포츠 T1 소속선수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 (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경호 하나은행 디지털금융사업본부장 (사진 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T1 이상혁 선수 (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출범식 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e스포츠 기업인 SK텔레콤CS T1(이하 T1) 소속 선수에 대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e스포츠 후원 및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나은행과 T1 파트너십 체결 계기로, T1 소속 선수 66명 대상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해 본격적인 PB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강남 Club1 PB센터와 강북 영업1부 PB센터를 기반으로 전문 PB와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소득 창출 시기와 소비 시기의 불일치 기간이 긴 스포츠 선수 특성에 맞춰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과 절세에 관심이 많은 선수에게는 주요 투자 관심 지역을 함께 답사하며 물건 확인부터 계약 체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7월 T1과 파트너십을 통해 밀레니얼·Z세대(MZ세대)의 T1팬들에게 젊고 미래 지향적인 하나은행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팬들을 위한 전용 금융 상품 등을 제공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