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보험상품 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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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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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기발한 발상을 상품에 접목 시도

금호생명(대표 최병길)은 "2007 Standby금호생명 보험상품 아이디어 대학생 공모전"을 7월 26일부터 9월 7일 까지 진행하고 상품에 접목할 신선한 아이디어를 홈페이지 및 우편접수로 받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인 및 3명 이내 그룹공모 방식으로 응시할 수 있으며, 총 상금 1,500만원과 최우수작1점, 우수작2점에 선정된 학생은 금호생명 입사시 특전을 부여한다.

금호생명은 최근 다양한 계층의 보험상품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의 필요에 적합한 상품 개발을 시도한바 있으며 업계 처음으로 신세대 계층인 대학생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신세대, 사회초년 새내기들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할 목적으로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최근 2∼3년 내에 출시한 신상품 중 영업(FP) 직원의 아이디어를 상품에 접목해 출시한 상품 중 대표적3가지 상품은 큰 영업성과를 이루어 회사의 지속적 성장동력을 만들기도 했다.

연금상품 중 2003년 '연금저축 뉴-노후사랑연금저축'은 타사 상품과 별다른 특장점이 없어 월납초회 판매가 년6억원 정도가 판매되었으나 2004년4월 부산 동래지점에서 영업 활동하던 FP로부터 자유납입을 통해 연말 세제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 제안이 채택되고 2005년10월 '연금저축자유적립연금보험'상품에 반영 되 한해 히트상품으로 추천되었고 월납초회 60억원(기존의 10배)의 판매실적과 타사의 상품 벤치마킹 사례로 발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례로 기왕증 질병 병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보험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생각을 뒤집는 역 발상적인 상품 개발을 시도해 'OK(종신)보험'을 출시하고 10개월 만에 월납초회40억4천만원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자영업 종사자에 적합한 저축 기능과 보장을 겸한 '스탠바이행복테크보장' 보험을 출시해 년 120억원의 월납초회를 거두어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이 시장에서 성공한다는 등식을 만들었다.

금호생명 상품개발팀 나효철 팀장은 상품개발 초기 많은 진통이 있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경우 고객의 니즈에도 부합되고 히트상품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아 앞으로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상품에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내용]
- 최우수작 1점: 상금 500만원 + 입사 시 특전부여
- 우수작 2점: 상금 300만원 + 입사 시 특전부여
- 장려작 8점: 상금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