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전자무역서비스(EDI) 신규 약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약정월 포함 3개월간 월2만원의 서비스 기본료와 전자문서 전송료(1KB당 479원)를 면제받게 된다. 이는 신한은행 또는 한국무역정보통신을 통해 12월 말까지 전자무역서비스를 신규 약정하고 신한은행을 전자무역거래 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자무역서비스 약정은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의 외환 전자무역 메뉴에서 또는 한국무역정보통신이 운영중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사이트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 전자거래약정이 완료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무역서비스란 수출신용장 통지나 수입신용장 개설 등 수출입업무, 구매확인서 발급, 내국신용장 등의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신용장 통지수수료, 개설 전신료 등 은행수수료의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전자무역서비스를 활용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수출입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며 "서비스 기본료와 전송료가 면제되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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