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아마존 입점 방법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신한은행과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해외 수출을 비롯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2020 유통 트렌드(Direct to Customer), 아마존을 통한 한국 기업의 성장전략, 한국 개인 사업자의 아마존 성공 사례, 간편한 아마존 입점 절차 안내 등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아마존 입점 방법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의 우수한 판매자를 확보할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세미나 URL 주소를 통해 27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세미나 입장이 가능한 링크 및 안내문을 전달하는 비대면 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 글로벌 셀링과 협업을 지속해 세미나 과정을 확대하고, 향후 아마존 입점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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