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6일부터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 만(10/16~20)에 누적 주문 100만 건을 달성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체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70% 이상, 하루 평균 주문건수도 50% 이상 상승했다. TV홈쇼핑 매출은 100% 이상 신장했으며, 모바일 주문고객은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 젊은 세대들의 주문이 43%를 차지하며 고객층 확대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료회원제 ‘엘클럽’ 회원에게 일반 고객의 100배인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 결과 이들의 주문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한정 수량으로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 이벤트 ‘광클타임’을 통해 ‘구찌 미니백’, ‘아이패드 프로’ 등을 최대 36% 저렴하게 판매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지난 17일에는 ‘최유라쇼’, ‘엘쇼’ 등 대표 프로그램을 광클절 특집 방송으로 진행한 결과 주문금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이 1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대한민국 광클절’은 총 119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3000억 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다. 행사에 앞서 골프스타 박세리를 모델로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한 결과 이틀 만에 2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광클절’을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6만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장 지급, 카드 할인 최대 10%, 모바일 앱으로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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