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 펀샵이 창립 20주년 맞아 고객 쇼핑 편의성 강화한다. /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를 재구성하며 고객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의 핵심은 고객 중심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변화다. 상품 카테고리 재편은 물론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늘려 쇼핑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재미 큐레이션’ 온라인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상품 큐레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B1 푸드부터, 10F 버라이어티/취미까지 11가지 카테고리를 5가지(플레이, 테크, 라이프, 푸드, 패션)로 통합한다. 대중적인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용이성을 높였다.
지난 3월 정식 출시한 펀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도 다채로운 기능을 신설한다. 원하는 카테고리의 상품을 좌우로 넘기며 확인할 수 있는 ‘쇼핑 스와이프’를 추가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하단에 ‘툴바’를 만들어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검색, 카테고리 메뉴, 이벤트, 정보 조회 기능을 한 데 모았다.
마지막으로 펀샵의 가장 큰 경쟁력인 정보성 콘텐츠를 강화한다. 최신 쇼핑 트렌드 및 전 세계 이색 상품 등을 소개하는 ‘펀테나 매거진’과 펀샵 입점 상품을 상품기획자 시선에서 소개하는 ‘#스토리’ 채널을 개편한다. 각 콘텐츠들을 목차 형식이 아닌 이미지 배너 형식으로 바꿔 가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펀샵 에디터들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리뷰해주는 ‘펀샵 에디터 리뷰’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년간 펀샵을 지지해준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일 펀샵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될 ‘펀샵 라이브’에서는 고객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펀샵 리뉴얼 소개, 사은품 퀴즈 등 고객 소통 중심의 방송이 꾸며진다. 이 외에도 11월 한달 간 펀샵 주력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돈 내려와요 펀샵 특가’, 매주 4000원의 적립금을 한달 간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슬기로운 받아쓰기’ 등 펀샵만의 재미를 담은 이벤트를 대거 선보인다.
한편, 펀샵은 지난 2002년 11월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로 오픈한 이후 피규어를 비롯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특히 3040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덕심 자극 상품을 발굴·판매하면서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