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등록금 마련을 앞두고 휴학을 고려하거나, 실제로 휴학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
알바몬(www.albamon.com)과 알바누리가 대학생 1,655명을 대상으로 <2학기 등록금 충당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등록금 때문에 휴학을 고려하거나 휴학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68.3%에 달했다.
특히 등록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큰 사립대학교 재학생(57.2%)의 경우 국립대 재학생(46.8%)보다 휴학을 고려하는 비중이 10%가량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학기 등록금을 주로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질문에는 '부모님(38.7%)이 마련한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학자금 대출 30.8% △아르바이트 19.9% △장학금 6.6% △기타 3.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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