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는 남프랑스 내추럴와인 3종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남부에서 생산된 내추럴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환경친화적 소비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이러한 컨셉을 반영한 유기농, 내추럴와인이 급성장하고 있다.
유기농 와인은 보통 '유기농법 규정에 따라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인공적인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친환경 와인은 포도를 생산하고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에너지의 사용, 공기의 청정도, 물의 정화 등 에코시스템에 노력을 기울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다. 내추럴와인은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진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 3종인 ‘아뷔드네 2018 (A Vue de Nez)’,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성실핏 2019’, ‘본투비와인’은 모두 친환경 또는 유기농으로 생산된 내추럴와인이다.
인위적인 개입없이 자연을 담아낸 내추럴와인 3종은 12월초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