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서울 올림픽로 롯데타워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고경곤) 주최 '웹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모바일웹 부문 정보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 2020은 올 한해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평가원단은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모바일웹 부문 정보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한 하나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은행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올해 8월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UI/UX로 전면 개편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도 계좌개설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이용 손님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공으로 누구나 쉽게 비대면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사용성, 가입단계 중 사용자의 여정에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탁월한 SIMPLE UI 구성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또, 필수 핵심 정보만 간편 입력하면 완료되는 BEST PROCESS 구현, 외부 확장성을 고려한 제휴 플랫폼 모듈화 방식 적용 등 혁신적 프로세스 구성 측면도 높게 평가받았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기존 은행의 틀을 깨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와 연계해 향후 하나은행이 디지털 뱅크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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