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다. /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겨울나기 용품을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후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6000장을 기증했다.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와 마스크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와 1사 1동 결연을 맺고 있는 종로구 창신 제2동 주민센터에 김장김치 500kg과 마스크 1000여 개를 기부했다.
마스크는 우리카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달 21일까지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 준비된 기부함에 임직원들의 나눔으로 모아진 1000여 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 연말은 전염병 확산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더 절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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