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공동으로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혼한부모 주거비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대표 김인석)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의 미혼한부모 주거비 지원 사업을 후원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정희수)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가가호호(家加호호): 가정에 웃음을 더하다'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혼한부모 주거비 지원 사업이다. 자립 의지가 있으나 저소득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미혼한부모를 선정하고,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월 임차료를 지원한다. 미혼한부모의 자립 과정에서 큰 부담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한다.
해당 사업은 현재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중이고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자립을 준비하는 시기 혹은 자립과정에서 주거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 1월 17일까지 사회복지 유관기관, 공공기관, 미혼모 지원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이 실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보험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가겠다" 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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