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손해보험사 CEO 6명 중 3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CEO들의 전공은 상경계열이 절반을 차지했다.
5일 데이터뉴스가 5대 손해보험사 CEO 6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인 3명이 서울대 출신(학사 기준)으로 나타났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가 서울대 동문이다.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고려대를 나왔고,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서강대 출신이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는 동국대를 졸업했다.
전공은 상경계열이 우세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와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경제학을,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는 경영학을 공부했다. 이밖에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는 영문학과, 김정남 DB손해보험대표는 행정학과 출신이다.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유일한 이공계열 출신 CEO다. 최 대표는 고려대에서 식물보호학을 전공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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