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4번째 얄피 시리즈 ‘얇은피꽉찬속 고기깻잎만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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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얇은피꽉찬속 고기깻잎만두’ /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 4번째 작품으로 고기깻잎만두를 출시하며 얄피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얄피 고기깻잎만두’는 깻잎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해 새로운 맛을 낸 제품이다. 깻잎은 한국인에게 유독 친숙하고, 한국인이 즐겨 찾는 채소다. 특히 고기와 환상 궁합을 이뤄 고기와 함께 먹을 때의 선호도가 높다. 얄피 고기깻잎만두 역시 고기와 깻잎의 조화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1㎝ 크기로 깍둑썰기한 돼지고기가 씹는 맛을 살려주고, 여기에 향긋한 깻잎과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얄피 고기깻잎만두는 1년여 만에 선보인 얄피 시리즈인 만큼 그동안 얇은피 만두에 익숙해진 소비자, 새로운 맛의 만두를 원하던 소비자 모두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9년 3월 얄피 고기만두와 얄피 김치만두를 출시했다. 0.7㎜의 얇은 만두피로 속이 그대로 비치는 전문점 스타일의 수제만두를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젊은층을 공략해 알싸하게 매운맛이 나는 얄피 땡초만두를 출시한 바 있다.

풀무원은 고기깻잎만두 추가 출시로 얄피만두의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소비층 확보에 나선다. 얄피를 10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차별화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얄피만두는 피가 얇지만 쫄깃해 쉽게 찢어지지 않고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 다양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피가 얇아 만두피가 접히는 부분도 적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피가 딱딱하게 굳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설 명절 온 가족이 먹을 맛있는 만둣국을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풀무원식품 냉동FRM 홍세희 PM(Product Manager)은 “새로운 얄피만두의 주재료 조건으로 차별화, 선호도를 중점적으로 두고 준비한 끝에 ‘얄피 고기깻잎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고기와 깻잎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맛을 전하는 얄피만두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