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골프 시즌인 3월 전에 대규모 할인 행사한다. /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골프 시즌이 본격화되는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 및 용품 구매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스포츠 이용이 감소됨에 따라 2020년 국내 골프 인구 수는 2019년 대비 약 46만 명 늘어난 515만 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해 9~10월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9년 대비 25% 신장,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지난 해 하반기부터 골프 매출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올해 골프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골프웨어를 최대 80%, 골프용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21 봄/여름 골프 신상품 구매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내에서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골프 브랜드를 총 27개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이에 잠실점은 매년 골프 대형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0억 물량의 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8층 행사장에서는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한다. 보그너,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 골프웨어를 40~60%에, 슈페리어, 핑, 캘러웨이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및 라이센싱 브랜드의 의류 상품을 40%~80%에,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등의 인기 골프화는 최대 60%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블랙앤화이트 티셔츠 18만 원, 보그너 점퍼 37만800원, 나이키골프 골프화 10만9000원 등이 있다.
행사기간 동안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잠실점 6층에 입점된 골프 단일 매장에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에 따라 구매금액의 10% 상당 롯데 상품권 또는 5% 상당 L.POINT를 증정한다. 또한 AK골프에서 골프용품을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 상당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본점에서는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 등 18개 골프 브랜드에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10%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영등포점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슈페리어, 레노마골프, 까스텔바작 3개 브랜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25일부터 3월 3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타이틀리스트의 사계절 인기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김재범 잠실점장은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며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행사에서는 잠실점에 입점된 골프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골프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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