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 /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과자에 커피와 시나몬 향을 사용해 카페모카의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과자 한쪽 면에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 코팅돼 있어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낸다.
빈츠 카페모카는 ‘빈츠’가 ‘호밀통밀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빈츠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매년 약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초코과자에서 빼빼로 다음 가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빈츠는 작년 매출이 330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비 15% 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족이 늘어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빈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제과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카페모카 맛을 살린 제품을 개발, 홈카페용 디저트를 확장시켰다.
빈츠 카페모카는 패키지에 녹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해 차별점을 뒀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단품 기준 24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빈츠 카페모카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맛, 구매의향, 식감 등 전체 항목에서 오리지널 빈츠보다도 높은 평가를 얻으며 관계자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빈츠 카페모카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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