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햇반 잡곡밥 8종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햇반과 함께 건강해부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햇반 잡곡밥’으로 간편하게 정월대보름을 즐기는 데 도움을 드리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진행되며, 햇밥 잡곡밥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미, 흑미, 검은콩 등 다양한 잡곡을 캐릭터로 형상화 한 ‘쌀알이 패밀리’의 인형을 증정한다.
‘햇반 잡곡밥’은 최근 3년간 연 평균 30%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식, 영양식, 다이어트식으로 잡곡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먹는 잡곡밥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잡곡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주효했다. 햇반 잡곡밥은 현미쌀밥, 100% 현미밥, 발아현미밥, 흑미밥, 매일오곡밥, 매일잡곡밥, 매일콩잡곡밥, 매일찰잡곡밥 등 모두 8종이다.
잡곡밥 전체 시장 성장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즉석밥 시장 4437억 원 중 즉석 잡곡밥은 전체의 16% 비중인 7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백미 즉석밥의 성장률과 비교할 때 5배 가량 빠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햇반 잡곡밥’과 함께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햇반 백미밥에 이어 햇반 잡곡밥 또한 건강한 일상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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