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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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홈플러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홈플러스(대표 연태준)와 함께 신한카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서비스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를 활용해 대형 유통점 최초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홈플러스 월드컵점 1층 고객센터에 설치된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전략과 맥이 닿아있다.

특히,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회원은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다. 계산원과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홈플러스와 함께 준비했다.

다음달 30일까지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신라면 5개입 묶음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단, 고객당 1회, 선착순 3000명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신한 페이스페이는 무인화, 언택트라는 최근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결제 혁신 모델로 얼굴이 지갑이 되는 결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점인 홈플러스에 신한 페이스페이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신한 페이스페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해 미래 결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