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희망직업 선생님, 공무원 가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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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inpp@datanews.co.kr | 2007.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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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생은 장래직업으로 선생님을 선호하고, 남자대학생은 공무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이 6월7일부터 7월4일까지 전국 대학생 8,29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직업선호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희망직업으로 여학생이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17.7%)과 교육 및 자연·사회과학 연구 관련직(17.7%)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남학생은 경영·회계·사무 관련직(13.9%)과 정보통신 관련직(13.1%)이 높게 나와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취업희망산업으로 남학생의 경우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 이어 △통신업 11.8% △오락·문화·운동 관련 서비스업 10.9% △금융 및 보험업 9.0% 등의 순이었다.

여학생이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교육서비스업(20.1%)이 가장 높았고, 이어 △보건 및 사회복지산업 15.6% △오락·문화·운동 관련 서비스업 1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선호하는 회사는 △정부기관(24%) △국영기업체(19%) △대기업(16%) △외국계기업(14%) 순으로 나타나 대기업보다는 고용이 안정적인 정부기관 및 국영기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