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아파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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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8.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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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8월20일 현재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0.02% ▲서울 0.01% ▲수도권 0.05% 수준으로 안정 국면을 유지했다.

9월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가격 하락 기대감은 커진 반면, 세제 및 금융규제 등으로 인한 투기 수요는 크게 위축된 것.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의 강남3구와 수도권 신도시 지역은 뚜렷한 하향안정세를 나타냈다.
강남3구 아파트 값은 올 들어 7월까지 2.22% 하락했으며, 이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4.02%나 내렸다.

같은 기간 수도권 신도시들도 △분당 -0.8% △평촌 -1.0% △과천 -4.0% △산본 -1.0%를 기록하는 등 동반 하락했다.

한편, 전세시장도 예년과 달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전세 값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고, 8월20일 현재 주간 상승률도 전국·서울·수도권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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