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www.naver.com)가 8월24일부터 30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첫 골 을 터뜨리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섰다.
30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3부 리그) 소속 노샘프턴 타운과 벌인 2007-2008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후반 21분 팀의 추가골을 터트려 2 대 0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에 따라 이 첫 골 장면 동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 선수의 부인인 이수진씨의 미니홈피에도 축하들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대표팀의 '윤빛가람' 24일 1위, 25일 2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윤빛가람은 2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 FIFA U-17' A조 최종전인 토고와의 경기에서 1대 1의 팽팽한 접전 끝에 후반 35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누리꾼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결국 결국 와일드카드 실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9~30일은 스페인 축구의 유망주인 '안토니오 푸에르타'의 사망 소식이 축구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푸에르타는 26일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인 헤타페와 경기에서 전반 35분 그라운드에 쓰러졌으며, 입원 후 사흘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28일에는 신인 탤런트 김지연씨와 결혼을 발표한 축구선수 장학영(성남일화)이 1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으며, 지난 달 상견례를 갖고 12월8일 서울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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