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맞선 시 상대의 어떤 점 때문에 교제가 진전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남녀 모두 ‘취향이 맞지 않아’(남 : 44.9%, 여 : 38.1%)를 압도적으로 높게 꼽았고, 이어 ‘외모, 인상이 별로 라서’(남 : 14.3%, 여 : 16.7%)가 뒤따랐다. 그 외 남성은 ‘신체조건’(10.2%)와 ‘직업, 경제력’(8.2%), ‘사회성, 매너’(6.1%) 등을 지적했고, 여성은 ‘직업, 경제력’(14.3%)와 ‘사회성, 매너’(9.5%), ‘취미가 달라서’(7.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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