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평균 휴무일수 4.7일…지난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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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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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중소업체들의 추석 평균 휴무일수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www.kicox.or.kr)이 2007년8월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7개 주요 국가산업단지 가동업체 1,589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도 추석휴무 및 상여금 지급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업체의 올 추석 평균 휴뮤일수가 4.72일 기록, 지난해 4.7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휴무일수가 '5일'인 업체가 57.0%로 가장 많았고, ▲4일 31.4% ▲6일 이상 8.1% ▲3일 이하 3.3% 등의 순이었다.

"추석 상여금 지급계획"에 대해서는 기본급 기준 △50% 미만(8.5%) △50~99%(25.6%) △100~199%(27.8%) △200% 이상(0.6%) 등으로 '지급한다'는 업체가 62.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68.3%에 비해 5.8%p 감소한 수치.

반면, '미지급'업체 비중은 같은 기간 31.7%에서 37.5%로 5.8%p 증가했다.

또한 귀향근로자 수는 설문에 참여한 25만574명 중 63.7%에 해당되는 15만9,50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사대상 업체 1,589개사 중 285개사는 납기준수, 연속생산공정, 수출물량확보 등의 사유로 인해 추셕휴무 기간 동안 생산라인을 정상가동 혹은 부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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