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이형택, 아깝다…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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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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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을 노렸던 이형택에 대한 아쉬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네이버(www.naver.com)가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형택'이 한 주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형택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07 US오픈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9위인 영국의 앤디머레이를 3대 1로 완파하고 7년만에 다시 메이저대회 16강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4일 열린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와의 16강에서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이형택은 이번 결과로 인해 종전 36위에 머물렀던 ATP(남자프로테니스협회) 랭킹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이적하는 '이천수'도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폐예노르트에게 이적을 제안받은 바 있는 그는 울산구단과의 긴 협상 끝에 2년6개월만에 유럽리그를 다시 밟게 됐다. 계약 기간 4년, 이적료는 약 26억원으로 밝혀졌다.

3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장 큰 화제가 됐다.
팀 동료인 '안데르손', '나니' 등과 함께 집단 섹스파티를 벌인 사실이 영국의 한 대중지에 소개되면서 큰 파장을 몰고 온 것.
한편, 이번 스캔들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은 감독의 신임을 잃지 않은 반면, 섹스파티를 세상에 폭로한 매춘부 여성들은 소속사로부터 해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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