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전세시장이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내집마련을 미루는 전세수요자가 늘고 있으며, 결혼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
이럴 때일수록 전세 수요자들은 신규 입주예정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신규 입주예정아파트의 경우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실소유자가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루는 경우가 있고 잔금납부일이 임박할수록, 임대인보다 임차인에게 유리한 조건의 물건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0월 입주 예정인 수도권 아파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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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10월 성북구에서 삼선동 푸르지오와 하월곡동 래미안이 입주를 시작한다. 삼선1구역을 재개발한 삼선푸르지오는 72~132㎡(22~40평) 총 1,149가구로 지하철 6호선 창신·보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고, 4호선 한성대입구역도 인접해있다.
래미안 월곡2차는 79~135㎡(24~41평)로,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북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강남·북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마포구 창전동에 쌍용스윗닷홈 635가구로 11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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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용인 동천지구에 위치한 동문굿모닝힐은 106㎡(32평) 단일 평형 1,334가구의 대단지다. 분당선 오리역이 차로 5분, 미금역은 10분 거리이다.
남양주에서는 덕소 세양청마루 한강애와 금강센테리움가 입주를 시작한다. 세양청마루 한강애는 110~133㎡(33~40평) 216가구로 연말 개통되는 1호선 연장 덕소전철역이 1분 거리며, 특급 한강조망권을 자랑한다.
금강센테리움 110㎡(33평형) 500가구도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진접지구 초입에 위치에 있고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화성시에는 주공뜨란채6단지 95~109㎡(29~33평형) 736세대가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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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동양지구에 일신 휴먼빌 110~143㎡(33~43평형) 총 466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도보 10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과 귤현역이 있다.
마전동 금호어울림은 100~110㎡(30~33평형) 총 163세대이고, 인근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으며, 주변 교육여건은 검단초, 검단중, 검단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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