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70%, "사랑해도 바람만은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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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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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10명 중 7명은 아무리 사랑해도 연인의 바람만은 절대 참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포털 젝시인러브(www.xyinlove.co.kr)가 2007년8월31일부터 9월12일까지 누리꾼 115명을 대상으로 <사랑해도 이건 못 참아>라는 주제로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훨씬 웃도는 70%가 '바람 피우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능력 없는 것을 속인 것'이 19%를 차지해 이성을 만날 때 돈과 능력을 중시하는 요즘 세태가 반영됐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동거·열애 등의 과거를 속인 것 8% ▲성형사실을 속인 것 2% ▲학력·집안 등 조건을 속인 것 1% 등의 응답비율은 10% 이하로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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