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67%, "올 하반기 인력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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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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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내 건설사의 약 67%가 올 하반기 인력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7년9월10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주요 건설업체 42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하반기 채용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6.7%(28개사)가 올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채용 계획이 없다는 업체는 21.4%(9개사)였다.

또한 하반기 채용여부를 확정한 37개사의 채용예상인원은 1,408명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림산업'이 100여명 정도, '벽산건설'이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며, 각각 9월27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또한 오는 10월경 '코오롱건설', '동부건설', '현진종합건설' 등이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뽑을 계획이며, '포스코 건설'은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그 밖에 '현대건설'도 올 하반기 신규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와 관련해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 9월 말경부터 10월 중순까지 건설사 채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건설사들은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신규인력 채용 시 외국어 실력에 대한 평가 비중을 늘리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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