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임직원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SPC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SPC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마음은 더 가깝게’를 주제로 아동 주거환경 개선활동, 취약계층 명절선물 전달 등을 진행했다.
우선 대표적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달콤한 동행’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2000만 원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종로구 창신동 일대의 주거환경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8월 25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 현장에 SPC그룹과 한국해비타트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와 함께 SPC행복한재단과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6개 사업장 인근 18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을 후원한다.
먼저 SPC행복한재단은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송편과 삼립 보름달 빵 등으로 이뤄진 추석선물세트 200여 개를 지원한다. 또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에도 삼립 빵 1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등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는 '2021년 성남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kg쌀 123포를 후원한다.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약 200개를 전달한다. SPC삼립은 경기 시흥, 충남 서천, 광주광역시, 경남 하동군 등의 지역복지관과 장애인 시설에 ‘삼립 동물복지햄 선물세트’와 ‘빚은 죽 선물세트’ 및 빵 제품을 지원한다.
에스피씨팩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의집에 6년근 풍기 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꿀삼케이크를, 섹타나인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죽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명절 시즌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지원, 제품 후원 등 다양한 추석 사회공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상생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인근 복지관을 통해 명절 후원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총 12억 원 규모의 성금과 제품을 후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