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아이폰으로 2가지 번호 사용이 가능한 e-SIM을 판매한다. / 사진=GS25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아이폰으로 2가지 번호 사용이 가능한 e-SIM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5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한 대의 아이폰에서 2개 번호 사용이 가능한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T-Plus)의 e-SIM을 판매한다.
e-SIM은 기존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실물 유심칩이 아닌, QR코드를 스캔하면 새로운 번호를 추가로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e-SIM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GS25 점포를 방문해 티플러스 서비스 개통을 요청하고, 점포 근무자에게서 QR영수증을 전달 받으면 된다. 이후 휴대폰으로 전달 받은 QR영수증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셀프 개통 혹은 온라인 신청을 통한 개통이 가능하다.
가입한 e-SIM은 SK텔레콤 통신망을 이용하며 무약정으로 6종 요금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1G, 3G, 표준 요금제는 5~7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GS25에서 e-SIM으로 개통을 하면 요금제별로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2만 원을 제공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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