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와플’, 완제품 공급 통한 간편 조리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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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와플은 창업자를 대상으로 완제품 공급을 통해 쉬운 조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제공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호떡은 발효를 거처야 고유의 맛을 낸다고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공장을 통한 대량생산 등 기계화 시스템 적용이 어려워 대량 제품이나 구성품을 만들어 가맹점 또는 판매처에 제공하기 까다롭다. 

이에 호떡와플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완제품 공급을 구축해 쉽고 편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호떡와플 관계자는 “이는 창업자가 호떡 제품을 만드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며, 조리 시 필요한 와플메이커도 해당 판매점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어려운 조리방식으로 인해 편의성이나 판매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호떡도 완제품 공급으로 조리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게 됐다”고 덧붙였다.

호떡와플은 브랜드의 특성상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지 않고, 임대료 등 부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