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9%, "부모성 함께 쓰기 반대"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10.05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1997년부터 여성계를 중심으로 전개된 '부모성 함께 쓰기'운동으로 최근 부모성을 모두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은 '부모성 함께 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www.realmeter.net)가 2007년10월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70명을 대상으로 <부모성 함께 쓰기 찬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반대 38.7% ▲찬성 24.1%로 반대 응답비율이 찬성보다 15%p 가량 높았다.

하지만 '모르겠음·무응답'도 37.2%를 차지해 부모성 함께 쓰기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응답자도 상당수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반대'의견이 48.0%로 절반에 가까운 반면, 여성은 △찬성 30.6% △반대 29.9%로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

연령에 따라서는, 20대의 경우 찬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7.5%로 반대(25.4%)보다 많아 젊은 층의 의식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그 밖에 ▲30대(45.8%) ▲40대(44.9%) ▲50대(37.9%)의 연령층은 반대 응답비율이 더 높았다.


관련태그
결혼  자녀  이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