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최홍만…이번엔 '편파판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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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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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모와 재격돌해 승리를 거둔 '최홍만'이 인터넷을 또 다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네이버(www.naver.com)가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최홍만'과 '이승엽'이 한 주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2007 파이널 16"에 출전해 미국의 '마이티 모'를 상대로 2-0 판정승을 거뒀지만 편파판정 논란을 낳았다.
누리꾼들은 "뭔가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다며, "홈 어드벤치지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고, 마이티 모도 경기 후 "내가 이긴 경기였다"라며 아쉬움을 토했다.

3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달성한 '이승엽'도 3일간 1위에 올랐다.
2일 도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장해, 1-3으로 뒤진 4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초대형 홈런을 터뜨린 것.
이 홈런에 힘입어 요미우리는 9회말 극적인 역전은 이끌어 내 5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꿰찼다.

한편 28일에는 제4회 한솔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참가로 한국을 찾은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키릴렌코'가 1위에 올랐다. 키릴렌코는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9위의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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