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동전문 브랜드 고쿠텐은 27호점 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사업 개시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회사 측은 소자본창업자를 위한 지원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쿠텐은 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점주의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80개 매장까지만 열겠다고 밝혔으며, 신규 매장의 매출을 보장하는 1억 원 매출보장제를 시행했다.
텐동 창업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매출보장제는 오픈 후 4개월간 누적 매출 1억 원을 보장하고, 미달성 시에는 맞춤 마케팅 전략과 마케팅 비용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소자본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업체 관계자는 “2020년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대상(일식/텐동 부문) 수상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검증함은 물론, 가맹점주의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며 “창업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이 안정성과 경쟁력을 누릴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