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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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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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도권 지역 건설 인·허가가 크게 늘었다.

9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 발표에 따르면, 8월 수도권에서 총 2만8,290호가 건설 인·허가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7%나 확대됐다. 월 단위로 올 들어 최대 물량이다.

1~8월 누계치로도 10만676호로 전년동기(8만6,039호) 대비 17% 늘었다.

공공택지의 경우는 11.15대책에 따른 용적률 조정 등 후속조치가 완료됐고, 지난 8월 건교부장관 주재 주택공급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면밀히 점검해 온 결과 급증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에는 1만3,482호가 인·허가돼 당초 8월 목표치 1만1,338호를 초과 달성했다.

민간택지도 다세대·다가구 건축규제 합리화 등 각종 주택건설 활성화 방안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물량이 몰림에 따라 총 1만4,808호가 인·허가돼 전년동월비 1,003%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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