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인 IT 전문교육기관 영우글로벌러닝은 12월 13일까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1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정(K-디지털 트레이닝)'의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 운영하는 2021 K-디지털 트레이닝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정은 국내 IT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무에 투입 가능한 4차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정부 지원의 교육과정이다.
영우글로벌러닝은 실전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이 실제 현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 교육하고 있다.
이번 5기 모집은 2022년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 실업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인원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고 매월 최대 30만 원의 훈련 장려금(코로나 지원금 포함) 혜택도 주어진다.
영우글로벌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지원서 제출 후에는 면접과 입과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기간은 12월 20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며, 5.5개월간 매일 8시간씩 880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과정은 ▲AI(데이터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엔지니어) ▲VR(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자) 등 2개 분야에서 교육생을 선발한다. AI 양성과정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연어, 컴퓨터 비전(CV),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프로젝트 개발자 지도 하에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 현장전문가는 물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현업과 최대 유사한 실습과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취업용 포트폴리오 준비, 인공지능 관련 경진대회 및 대외공모전 참가를 지원한다.
영우글로벌러닝은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VR 실감형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은 실사와 같은 이미지나 그래픽을 시각화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고효율, 고퀄리티의 게임 엔진이다.
언리얼 엔진은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실시간 공연 등 여러 산업에서 다채롭게 활용돼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 공연, 건축, 인테리어, 기계,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무료로 언리얼 엔진의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지원하며 개인, 팀별 포트폴리오는 물론 협업 기업과의 프로젝트까지 완성할 수 있다.
영우글로벌러닝은 2018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기에 이어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한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까지 교육생을 연이어 모집했다. 현재 수료생 중에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등 국내 대표 게임사를 비롯해 LG화학,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파타고니아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해 현직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IT 전문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정명철 영우디지탈 회장은 “영우글로벌러닝은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오라클, 아마존, 아루바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역량을 가진 예비 개발자가 실제 현장에서 우수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우디지탈의 교육사업부인 영우글로벌러닝 교육센터는 글로벌 국제 공인 IT 벤더사의 골드 파트너이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관련의 기술 전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 민간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전문 채용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채용 예정기업, 교육 콘텐츠 개발기업, 비영리 청년단체, 대학 등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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