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동아시아'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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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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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일본학연구센터(소장 김춘미 교수)는 13일(토)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국제관 214호 국제회의실에서 ‘동아시아에서 일본연구의 재구축’을 주제로 고려대 청산MK문화관 준공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한국·일본·동아시아」를 개최한다.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일본대사, 일본 교토 ANA호텔의 곽유지 회장, MK그룹의 유봉식 회장 등과 함께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석학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한승주 고려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일본대사가 축사를 하고, 전 와세다대 총장인 오쿠시마 다카야스(Okushima Dakayasu) 와세다대 아시아연구기구 소장과 한림대학교 지명관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도쿄대의 로버트 캠벨(Robert Cmapbell)교수, 대만대학 일어일문학과장인 조순문(Tio sunbun · 趙順文) 교수, 북경 일본학연구센터 소장 서일평(XU YPING · 徐一平) 교수, 본교의 서승원 교수가 <한국·일본·동아시아>가 ‘동아시아에서 일본 연구의 재구축’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점심식사 후에는 쇼후쿠테이 긴페이 선생의 일본의 전통 만담 라쿠고(落語) 공연을 통해 일본문화를 즐기는 장도 마련돼 있다.

청산MK문화관은 지난 6월 고려대에 준공된 일본학 연구 전용 건물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학연구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청산MK문화관의 준공을 기념해 개최하는 첫 학술대회라는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