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이상의 고령 산모가 4년새 26%나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통합민주신당 장복심의원(www.cbs21.or.kr)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6세 이상의 고령 산모 출산이 2006년 한 해 3만2,605건에 달했다. 지난 2002년 2만5,707건에 비해 25.7% 증가한 수치.
반면, '18~25세'와 '26~30세' 산모는 각각 40.0%, 22.0%가 축소됐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결혼도 출산도 늦춰지고 있는 것.
특히, 직장여성의 경우는 36세 이상에서 2002년 2,685건에서 지난 해 5,297건으로 97.3%나 급증했으며, 31~35세 연령층 출산도 12만5,208건에서 14만6,935건으로 17.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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