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가 쿠프마케팅과의 협력해 모바일 상품권을 대량 구매,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 사진=비즈플레이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대표 전우정)과 상품권 유통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쿠프마케팅은 모바일 상품권 유통업계 거래금액 1위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인 ‘아이넘버’를 통해 모바일 쿠폰 발급, 유통,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20개의 제휴 브랜드와 8000여 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협약 이후 쿠프마케팅과 B2C·B2B 상품권 유통을 위해 협력한다. B2C 분야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결제 앱 ‘비플제로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프마케팅의 모바일 상품권 유통에 나선다.
B2B 분야에서는 비즈플레이 플랫폼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복지 목적의 임직원 선물용 상품권을 대량 구매할 수 있으며, 임직원 또한 개별적으로 구매,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부터 백화점 및 주유 상품권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권까지 다양하다.
비즈플레이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2021년 12월까지 비즈플레이와 웹케시 경리나라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또 2022년 비즈플레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50만 기업 고객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쿠프마케팅과 함께 비즈플레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비즈플레이 이용고객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플레이는 고객의 업무 편의성은 물론 생활과 접목한 복지 서비스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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