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가진 학생 60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교 60주년 기념 장학생'은 토익 만점자, 세무사·관세사 등 각종 시험 합격자, 공모전 수상자, 각종 자격증 소유자, 효행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학생들이 선발됐다.
이들 중에는 2007년 관세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를 비롯, 컴퓨터 관련 자격증 10개 보유자, 각종 요리 자격증 보유자 등도 포함돼 있다.
전북대는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을 선발했으며 16일 오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씩이 지급되었다.
이와 관련 이귀재 학생부처장은 "매우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장학생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전북대를 빛낼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