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물성 단백질 푸드테크 전문기업 바이오믹스테크는 CU와 손잡고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믹스테크는 지난달 CU가 출시한 채식마요 간편식 시리즈 후속 상품으로 출시되는 ‘채식 볼파스타, 채식 바비큐맛샌드, 채식 불고기맛버거’ 등 웨스턴밀 3종에 사용되는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했다.
채식 볼파스타는 바이오믹스테크의 식물성 단백질 미트볼과 올리브로 토핑하고 타사의 식물성 라구토마토소스로 맛을 내 완성했다.
채식 바베큐맛샌드는 식물성 샌드위치 빵에 식물성 슈레드 바베큐 토핑과 바베큐 소스로 맛을 내 토마토, 양상추 토핑부터 빵까지 순식물성 재료를 사용했다.
또 채식 불고기맛버거는 부드러운 순식물성 빵 사이에 식물성 치즈 소스로 고소함을 더하고 바이오믹스테크의 두툼한 식물성 단백질 햄버거 패티를 넣어 햄버거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이번 출시 제품은 식물성 단백질을 미트볼, 슈레드 바비큐, 패티의 형태로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비건 콜라가 동봉된 세트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바이오믹스테크는 식물성 대체식품산업을 선도할 식물성 단백질류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개발(R&D)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기를 섭취하지 않고도 고기의 맛을 구현해내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오믹스테크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 윤리적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식물성 대체식품의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번 채식 간편식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식물성 대체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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