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텐텐'과 '눈앤'이 어린이영양제 및 인공눈물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의 어린이영양제 ‘텐텐’과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눈앤’이 약사 1000명이 뽑은 ‘굿 브랜드(GOOD BRAND)’로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이 전국 약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코리아팜어워드(KOREA PHARM AWARD)에서 텐텐과 눈앤이 각각 어린이 종합영양제 부문과 인공눈물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팜어워드는 3년에 한 번 진행되며, 올해 2회 째를 맞이했다. 2018년 제1회 시상에서는 한미약품의 케어가글(구강청결제), 목앤(인후염 외용제), 에너지골드(자양강장약국용 드링크제), 텐텐(어린이영양제) 등 4종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텐텐은 1994년에 첫 출시 돼 27년간 약사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영양제 일반의약품 시장(2021년 3분기 아이큐비아 기준)에서 압도적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고, 칼슘, 마그네슘 성분도 함유돼 있다. 특히 텐텐은 코엔자임Q10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성장기 체내 에너지 생산 촉진 작용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인 눈앤은 하드, 소프트렌즈 착용 후 점안할 수 있어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지난 3월부터는 고객 친화적 패키지로 리뉴얼돼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눈앤은 안구건조증은 물론 바람이나 태양 등 외부 노출로 발생하는 안구의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감,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준다. 눈앤 주성분인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는 라식, 백내장 수술 후 눈물막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구건조증 및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방부제가 없는 UNIT DOSE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1회용 사용 방식이어서 제품 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텐텐과 눈앤은 일반의약품으로서 우수한 효과와 2음절의 직관적 네이밍을 통해 약국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며 “약사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경영, 브랜드 경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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