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반 커머스 및 광고 플랫폼 사업을 하는 지니웍스는 커머스 네트워크 서비스인 셀러드(Sellerd)가 ‘2021년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사업’에서 상생, 협력 실천 우수기업으로 ‘산업통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사업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산업연합회가 후원한다. 이해당사자 간 갈등 해소, 기업 경쟁력 강화, 소비자 후생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유통산업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넘어 소비자인 국민을 포함하는 상생·협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수상은 국가발전의 기여도, 국민생활향상도, 고객만족도, 상생협력 이해도, 관계형성 기여도, 지속 가능성, 소비자 후생 기여도, 확산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지니웍스는 이커머스 플랫폼 분야에 집중,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크형 커머스 플랫폼 셀러드를 출시, 다수의 프리미엄 모바일 매체사들에게 최적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0년 약 100만 고객, 1500여 셀러 및 20만 개 상품 입점을 달성했고, 고객사, 입점사,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셀러드 입점사는 LG유플러스에서 진행하는 문자 기반의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유플러스 콕딜에 노출돼 유플러스와 소상공인 지원 및 중소기업 상생 육성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B2G 사업영역에서 LG헬로비전과 함께 관광공사 스마트 쇼핑사업인 지역기반의 020 플랫폼인 KSP(Korea shopping Pass)를 구축, 운영해 지역기반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로 개척에 힘썼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우정공유플랫폼 실증사업을 통해 당일배송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니웍스는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역기반의 커머스 사업을 더욱 더 보강해 아직 온라인화가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이커머스 육성 프로그램 개발해 상세페이지 제작, 입점, 판매, 마케팅 등의 사업을 더욱 더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웍스는 지난 2월 과학기술부 장관상에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아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자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상품성, 공공성을 인정받게 됐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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