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중 11%만이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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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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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자 10명 중 1명만이 자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충환 의원(www.kimcw.com)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망원인별 사망자 수 현황>에 따르면, 2006년 노쇠에 의한 자연사망자 수가 2만6,9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망자 24만3,934명의 11.0%에 불과한 수치.

이에 전체 사망자 중 자연사망자 비중이 지난 2005년 11.1% 대비 0.1%p 축소됐으며, 10년 전인 1996년(14.2%)에 비해서는 3.2%p 줄었다.

또한 자연사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8.5명으로 ▲암(134.8명) ▲뇌혈관질환(16.4명) 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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