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수입차 동호회 이라인(E-line)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서울 소재 보육원 14곳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라인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주기 위해 금번 선물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모임을 시작으로 단순하게 취미로 모인 다른 모임들도 좋은 일에 조금이라도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라인은 서울 지역 보육원 14곳 800여명의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를 전달받아 선물을 준비했다. 이라인 동호회원 약 50명은 의류와 완구류, 화장품, 전자기기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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