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10개 게임사 CEO 13명의 평균 연령이 47세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이 8명으로 대세를 이뤘다.
5일 데이터뉴스 조사 결과, 시가총액 상위 10개 게임사 CEO 13명의 평균연령은 48세로 집계됐다. 40대 CEO는 9명, 50대 CEO는 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1980년생 업계 최연소로 나타났다. 1964년생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최고령'으로 최연소와 15세 차이가 난다.
이어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와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1978년생으로 조사됐다.
정우진 NHN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975년, 1974년생으로 1살 차이며,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대표와 김태영 웹젠 대표는 1973년생이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1971년생),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1970년생), 권영식 넷마블 대표(1968년생),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1964년생)은 50대다.
서울대 출신 CEO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신문학과),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대표(경영학과), 이주환 컴투스 대표(경제학과), 정우진 NHN 대표(사회학과), 김태영 웹젠 대표(경영학과) 등 문과 출신 CEO 5명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같은 서울대 동문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전자공학과,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전기공학과,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재료공학과를 나왔다.
이어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경영과학),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전자공학),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전산학)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조사됐다.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중앙대 시각디자인학과,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대구과학대학을 나왔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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