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는 노후, '386세대'는 유가족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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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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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혼부부의 경우는 은퇴 및 노후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반면, 386세대는 자신이 죽은 후 남아있는 가족들에 대한 걱정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동양생명(www.myangel.co.kr)이 25~49세의 수도권 거주자 6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험 중요도에 따른 연령별 재테크 성향>에 따르면, "은퇴 후 노후에 대한 걱정"에 대한 긍정적 응답비율이 ▲X세대-맞벌이 74.3% ▲X세대-미혼여성 73.5% ▲386세대-기혼 63.1%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 보다는 여성, 기혼 보다는 미혼, 자녀가 있는 경우에 비해 없는 집단에서 응답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

반면, "갑작스러운 죽음 후 유가족에 대한 걱정"과 관련해서는 '386세대-기혼(89.2%)'과 'X세대-맞벌이(83.4%)'를 중심으로 높은 응답비율을 보여, '기혼'의 경우가 '유가족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재 가입된 보험 상품조사 결과, 62.8%가 종신보험에, 43.1%가 '연금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신보험은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60% 이상대의 고른 가입률을 나타낸 반면, 연금보험은 노후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큰 'X세대-미혼여성'과 'X세대-맞벌이'에게서 각각 26.5%, 28.0%의 낮은 가입률을 나타내 향후 이들이 연금보험 시장의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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