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센트럴파크몰 마르헨제이 플래그십 매장 / 사진=마르헨제이
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은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누적 해외 수출 수주액이 100억 원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독보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건 소재의 사용은 물론 디자인 및 실용적인 면까지 고려된 고객니즈전략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면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는 백화점 10개점, 플래그십스토어 2개점을 신규로 열고 매출도 상향 조정해 올해 30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마르헨제이 매장 모습 / 사진=마르헨제이
이미 2022년 연내 인도네시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5개점을 확보했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추가 매장 오픈, 싱가포르 2개점은 물론 미국 소호 지역에 추가 입점을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다.
한편, 마르헨제이는 독자적인 펀딩 판매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펀딩은 제품 생산 이전에 판매를 한 후 생산이 끝난 제품을 배송 받는 방식이다. 최소 1달에서 최고 3개월까지 기다려서 받을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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