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10명 중 6명, "올해 김장 덜 담그거나 사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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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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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주부들이 높아진 김장비용 때문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www.auction.co.kr)이 김장철을 맞이해 2007년10월1일부터 19일까지 주부 7,138명을 대상으로 <높아진 김장비용, 올해 김장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0%가 '작년에 비해 김장을 덜 담그거나 사먹겠다'고 답했다.

"김장시기"로는 예년보다 조금 늦은 시기인 '12월 초순'이 32.0%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11월 하순(31.0%) ▲11월 중순(24.0%) ▲12월 중순(13.0%)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부 10명 중 6명 이상이 '김치를 담글 줄 모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주부'가 73.0%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는 각각 66.0%, 50.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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