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이수정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영양증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식단 구성, 위생안전 관리 컨설팅, 식습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 장애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 영양, 안전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에 이어 올해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50명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어 자체적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제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영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협업 하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케어푸드 브랜드인 ‘헬씨누리’의 시니어 맞춤형 식단과 조리법을 공유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정 센터장은 “CJ프레시웨이의 차별화된 케어푸드 식단과 식습관 교육 콘텐츠가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식사와 체계적인 영양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그간 쌓아온 단체급식 및 케어푸드 역량을 발휘해 소규모 복지시설의 급식 수준 향상과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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