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13.6%, '서울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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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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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기업 임원 10명 중 9명은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이며, 출신학교는 '서울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7년10월15일부터 22일까지 국내 30대 기업 임원 2,226명의 최종 학력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 임원이 전체의 13.6%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해외대학(1.7%) ▲고려대학교(8.8%) ▲연세대학교(7.1%) ▲한양대학교(6.5%) ▲성균관대학교( 6.0%) 등으로 집계됐다.

최종 학력은 '4년제 대졸 이상자'가 98.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들 중 11.7%는 해외유학파 출신이다.

한편 출신학과가 공시된 1,144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공 학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영학과'가 23.7%로 다른 전공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전기공학(8.3%) ▲기계공학과(7.5%) ▲경제학과(7.1%) ▲화학공학과(4.6%) ▲법학과(3.1%) ▲행정학(3.0%)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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