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비 코스닥기업 연봉차, 직급·학력 따라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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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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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연봉이 '유가증권 상장기업이냐', '코스닥 상장기업이냐'에 따라 약 75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106개(각각 533개) 기업의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 상장기업의 대리급 평균연봉이 3,479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스닥기업(2,911만원)의 대리 연봉 보다 약 568만원 더 많은 것.

특히, 이러한 연봉차는 직급이 오를수록 더 심화됐는데, ▲과장급 753만원 ▲차장급 760만원 ▲부장급 1,235만원 등의 격차를 보였다.

신입사원의 연봉차도 학력이 높아질수록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의 경우 158만원에 불과한 반면, 대졸은 425만원으로 벌어진 것.

유가증권 상장기업의 신입사원은 평균 ▲고졸 158만원 ▲전문대졸 282만원 ▲대졸 425만원을 받는 반면, 코스닥은 △고졸 1,907만원 △전문대졸 2,027만원 △대졸 2,241만원이었다.